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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두근두근 첫만남을 성공시키는 일곱 가지 계명 |
조회수 : 4,444 |
두근두근 첫만남을 성공시키는 일곱 가지 계명
친구를 졸라 미팅에 나갔지만 계속 내숭만 떨다가 "쟤 벙어리 아냐?"라는 말을 들으며 딱지맞았다. 반년만에 소개팅에 나갔다가 침 튀기며 혼자 말하다가 입술만 부르텄다. 그럴 때마다 하는 말, 난 안돼! 그런 사람들을 위해 여기 첫 만남에 대한 센스있는 대처법을 소개한다.
* 제1계명 서로가 불안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첫 데이트, 그건 게임과도 같다. 양쪽 모두 긴장하고 있기 때문. 차이점이라면 상대를 이기고자 하는 게임이 아니라 상대와 더불어 잘해보자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를 가볍고 편하게 대하는 것이 최고. 일단은 의례적인 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
예를 들어 이런 건 어떤가? "날씨가 너무 좋죠? 이런 날은 야외로 나가고 싶어지는데" 그런 다음 이렇게 덧붙이는 거다. "어머 나 좀 봐. 이렇게 따분한 얘기나 하고 있다니!" 혹은 이렇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 "저는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좀 긴장하게 돼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라고.
* 몇 번 그녀* 제2계명 얌전히 듣기만 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많은 어머니들이 말씀하시기를, 여자는 다소곳해야 한다. 그러나 다소곳한 정도를 넘어서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면? 아예 자신의 의견이란 것이 없는 여자라면?
남자는 자신의 목소리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열정적인 말이나 견해 피력에 아무런 대꾸가 없다거나 가벼운 맞장구조차 없다면 상대방은 절망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신을 처음 만나 긴장감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노력을 헤아려 볼 것. 가벼운 응수는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고 대화에 윤활유를 불어넣는다.
* 제3계명 그렇다고 너무 말많은 여자는 질리게 한다
입을 다물어야 할 때를 전혀 모르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사람들이 듣기에 집중하는 시간은 최대 5분. 여자의 수다를 듣고만 있는 것은 10분이면 족하다.
자신이 지겹도록 얘기하는 동안 남자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열심히 자기 얘기를 늘어놓다가 정작 상대가 한 마디 하려고 하자 대화를 끝내버리는 여자. 그럴 때 남자의 기분이 과연 어떨까?
* 제4계명 취조하지 말 것
상대방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속사포처럼 계속되는 질문은 당신을 비밀경찰요원으로 보이게 한다. 처음 보는 남자에게 "장래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계속 공부를 하려구요? 그럼 유학을 가겠네요? 언제 어디루 가실 거예요?" 하고 줄줄이 묻는다면? 당신이 상대방을 쓸모있는 남자친군지 아닌지 계산하고 있는 것이 명백해진다. 물론 우리는 모두 데이트를 할 때마다 계산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드러내놓고 해야만 할까?
* 제5계명 상대에게 집중하라
첫 데이트에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그건 무관심이다. 맘에 안드는 남자를 앞에 두고서야 뜻대로 하셔도 되지만 맘에 드는 남자 앞에서야 어디!? 설혹 좋아하는 연예인이 옆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고 해도 눈길 한번 안돌리고 집중하는자세!
사람은 이기적이어서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 정을 쏟게 마련이다. 실컷 질문을 쏟아부어놓고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 표정을 짓는다면 상황은 이미 끝!
* 제6계명 그의 일에 대해 대화하라
남자라면 모두 자신의 일에 대해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대부분 일에 미쳐 있고 자신의 성공담, 앞으로의 프로젝트 등을 들려주길 좋아한다.
남자의 입을 열게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면 그는 자신도 모르게 당신과의 대화를 즐기게 될 것이다.
* 제7계명 좀더 깊이있는 대화를 위해 서두르지 말라
설령 상대가 당신의 마음에 들었다고 치자. 그를 좀더 알고 그와 좀더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어야겠다고 조급히 굴 건 없다. 첫술에 배부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니까. 처음 만난 날부터 대화의 물꼬가 열려 상대에 관해 이것저것 알게 되고, 심지어 그의 부끄러운 부분까지 알게 되었다면? 그래, 이 여자야말로 내가 바라던 여성상이야! 하고 그가 탄성을 지를까? 오히려 사태는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치부를 다 보였다는 생각에서 상대는 더이상 당신을 보고 싶지도 않게 될 수 있으니까. 너무 빠른 진도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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