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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새로이 추구할 것도, 찾아낼 지식이란 것도 없다. 우리는 이미 깨우치고 있으며 이 세상의 다른 지식이란 것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명한 자는 이제 우리가 이미 지니고 있는 것, 즉 우리가 한평생 함께할 자아란 것에 대해 탐구한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해답은 간단하다. 그것은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알게 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있으면 평화, 형평, 조화란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저 없이 불변의 실체를 받아들일 것이며, 초연한 심정을 느끼게 되어 마음속의 불편함을 쉽게 떨쳐 버림으로써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즐기게 되며 업보를 철학적 가치로 받아들여, 이 세상 삼라만상이 비록 좀 나은 방향으로 진보될 수는 있지만 원래 예정되어 있던 대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따라 존재하며 우리의 삶은 우리가 직시하고 있는 대로 영위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의 시각(관점)이 바로 우리 삶의 조화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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