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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절대적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 그러나 억압은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하나의 두려움이다. 일상생활에서 그대가 어떤 가면으로 이 두려움을 가린다 하여도 그대를 억압하는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든지 그대의 저항이 약해지면 표면에 나타날 것이다. 부조화스런 카르마를 생기게 하므로 만일 그대가 자신의 방종으로 인해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면 억압은 방종보다 더 나쁘다. 그대는 결국 그대가 빠져 있던 것에 싫증을 느끼거나 혹은 시인 William Blake의 표현처럼 "부절제의 길은 지혜의 왕궁에 이른다"이기 때문이다.
라즈니쉬는 그의 제자들이 성적인 강박관념을 억압하기 보다는 이를 탐닉함으로써 훨씬 빨리 이런 관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는 억압된 성적 에너지는 분노로 바뀔 수 있음을 간파했다. 그는 "이는 신이 부여한 에너지이다. 이는 이 경험을 통해 배울만한 것이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성욕을 탐구하도록 권장했다.
난해한 형이상학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대가 자신의 실체를 억압할 때 진동 에너지가 그대의 내부에서 생겨날 것이다. 이 에너지는 현생에서 표현되지 않으면 다음 생에서 반드시 표출될 것이다.
악업과 방종이 주는 의미를 그대의 의문과 연결시켜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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