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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본질적으로 무상한 것들을 영원히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괴로워한다. 친구, 연인, 물건 등 모든 것들은 무상한 것이다. 그대가 이들을 소유하기 위해서 노력하면 할수록 빨리 지나가 버린다. 마치 물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로, 꼭 쥘수록 더 빨리 손가락 사이로 흘러 버린다.
소유한다는 것은 소유를 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환상의 노예들이다. 소유욕은 사람과 사물이 변화하고 살아가는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잃는 것이다.
삶의 달관자는 소유욕을 버린다. 왜냐하면 아무도 소유할 수 없으며 어떤 것도 정말로 소유되지 않음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는 인생의 강물에 흘러가는 것들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다. 그 대신 물의 흐름과 자신을 합일시킨다. 그래서 모든 것들은 단지 물결과 같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 이들을 모으려는 것은 이들을 사라지게 하는 것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그대가 소유하려는 것들과 실제의(현실) 수요에 대해 생각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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